고창군, 산림병해충 지상방제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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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산림병해충 지상방제 총력 대응

[호남in뉴스]고창군은 잦은 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미국흰불나방 등 병해충 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활권과 가까운 도로변 가로수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로수와 공공시설지, 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하여 살포하는 방제작업을 4차례 실시했다.

또한 고창군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 예방과 기타 병해충의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