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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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호남in뉴스]부안군은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만 70세 이상 부안군 거주 1년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이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 양측 200만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반드시 수술 전에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먼저 보건소에 제출한 후 대상자 여부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아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는 소급해 지원하지 않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월부터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