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 전문가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감정 상태, 장점 등을 발견하며 나 자신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타인에 대해서도 이해해 볼 수 있었으며 공감 대화법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 관계 기관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을 통해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