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 통합봉사단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20개 재능 봉사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마을을 직접 찾아 봉사단이 가진 기술과 능력을 나눔하는 통합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낙안면의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LED 등 교체, 태양광등·화재경보기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정비를 지원했고,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진찰, 이미용, 재활마사지 등 18가지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재능나눔봉사단의 통합 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 진행 중이다. 재능봉사단의 전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정원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180명의 전문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자원봉사단체가 힘을 더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