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신언, 양성평등 유공차 표창, 축사,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페라 가수 이한의 감성힐링콘서트(콘서트형 강의)가 열린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안관내 15개 여성단체 회원 2,500여명이 가입되어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순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여성인권선언이 태동했던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한주이다”며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성평등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양성평등 주간을 계기로 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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