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해고속은 1955년 설립 이래 쾌적하고 안전한 운항을 목표로 68년간 신안군 도서 지역과 제주도를 운항하는 해운회사이며, 76명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 운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기순 대표이사는 “자은도에서 태어나 섬 지역의 어려움과 고달픔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오다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라며“신안군장학재단이 지역인재를 훌륭하게 육성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선뜻 장학금을 내어주신 성기순 대표님의 결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뜻을 잘 헤아려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