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올해까지 ‘전라남도 방문의 해’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전남에 찾을것으로 예상 됨으로 5월말부터 7월말까지 도내 '민박·펜션' 330개소 대상으로 68개소 127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으며 적발결과 조치명령 및 기관이첩을 통해 안전한 숙박시설 이용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숙박시설 현장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일산화탄소 감지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점검 및 설치 안내, 유사시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대피 요령 교육 등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객실 내 감지기 감열부 탈락, 휴대용 비상조명등 불량, 소화기 추가 비치, 임의 증축 및 무허가 의심 가설건축물 기관이첩 등이 있었다.
박원국(대응예방과장)은 “올해까지 전남 방문의 해인만큼 많은 여행객이 전남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 관계자분들 께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