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여름 휴가철'민박·펜션'등 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16일(수) 13:56
[호남in뉴스]전남소방본부가 여름철 '민박·펜션' 화재안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까지 ‘전라남도 방문의 해’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전남에 찾을것으로 예상 됨으로 5월말부터 7월말까지 도내 '민박·펜션' 330개소 대상으로 68개소 127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으며 적발결과 조치명령 및 기관이첩을 통해 안전한 숙박시설 이용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숙박시설 현장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일산화탄소 감지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점검 및 설치 안내, 유사시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대피 요령 교육 등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객실 내 감지기 감열부 탈락, 휴대용 비상조명등 불량, 소화기 추가 비치, 임의 증축 및 무허가 의심 가설건축물 기관이첩 등이 있었다.

박원국(대응예방과장)은 “올해까지 전남 방문의 해인만큼 많은 여행객이 전남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 관계자분들 께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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