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서 전주 관광 홍보
검색 입력폼
전주시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서 전주 관광 홍보

현지 주요 여행업계와 박람회에 참여한 개별 여행객 대상으로 전주 관광자원 홍보

[호남in뉴스]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싱가포르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전주 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여행박람회(NATAS Holidays 2023)’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 54개의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관람객 10만 명이 참가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광홍보관에서 한복·한지·한식 등 우수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한문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한국홍보관 내 체험 이벤트존과 관광거점도시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태극선과 꽃신 거치대, 전주 관광 BI를 활용한 굿즈 등 전주를 기념할 수 있는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사와 개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홍보 및 인접 시·군과 연계한 상품 홍보·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시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국내외 참가업체와의 간담회에도 참가해 신규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KTO(한국관광공사)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단체관광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 잠재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며 “현지 박람회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및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팸투어 추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잠재 수요층이 실질적인 전주 관광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