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해 재정지원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한 전국 1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평가’에서 상위 4개 기관에 포함돼 S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전주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부분 상위 1%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주시니어클럽 외에도 금암노인복지관(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 A등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 B등급),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공익활동), 전주효자시니어클럽(공익활동), 전주서원시니어클럽(사회서비스형) 등 전주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쾌거를 거뒀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전국 1% 상위기관이 되기까지 전주시니어클럽을 응원해주시고 협조해주셨던 전주시·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그린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대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니어클럽이 2020년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대상’ 수상 이후 또 한 번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북 지역에서 대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노인일자리기관이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주시도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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