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관람은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치매가족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영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은 원예치료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됐고, 서로를 지지해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참가자들의 만족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이상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