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4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온체육센터 완공을 기념하는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희정 밴드의 신명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과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풍선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풍선 날리기는 참석자 모두가 완공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날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전주혁신도시 라온체육센터는 국비 30억 원 등 총 12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909㎡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6레인의 수영장과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됐다.
우범기 시장은 “서신동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전주 혁신도시에도 체육센터가 문을 열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곳곳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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