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전주, 잼버리 연계 관광프로그램 ‘전주 친구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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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 잼버리 연계 관광프로그램 ‘전주 친구들’ 개최

1박 2일동안 잼버리 국제운영요원들 대상 전주 대표 관광프로그램으로 한옥마을 등 방문

[호남in뉴스]전주시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세계 청소년에 이어 국제 운영 요원까지 다시 찾고 싶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전주시는 세계 잼버리 국제 운영 요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과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만의 매력을 알리는 ‘잼버리 연계 관광프로그램 전주 친구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전주를 찾은 국제 운영 요원들에게 전통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멋과 전주의 미식 등을 소개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무형문화재인 전주기접놀이를 직접 참여시켜 기놀이와 농악, 우리춤으로 융합된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참가자들은 청춘 서사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주요 촬영지였던 서학동예술마을에서 숙박하며 △한복 입고 한옥마을 관람 △ 전주비빔밥, 콩나물국밥 등 K-FOOD 체험 등을 통해 전주만의 관광컨텐츠를 즐길 예정이다. 체험 후기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주대사습청에서 대중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과 퓨전난타 공연을 관람한다. 시는 참가자 전원에게 다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전통 모주와 전통 간식을 즐기고 전주 음식의 품격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잼버리 연계 관광프로그램 ‘전주친구들’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서 전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리겠다”면서 “참여 요원들이 전주매력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외국인 전주관광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