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그린광장을 무대로 펼쳐질 8월의 공연은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 줄‘쿨(Cool)’하고 ‘힙(Hip)’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국내 음원강자로 대표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어딜가든 콘서트’, ‘여름민트 콘서트’부터 진조크루, 갬블러크루 등이 출연하는 비보잉페스티벌, 슈퍼비, 호미들 등이 출연하는‘오천 힙합 콘서트’,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등 핫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 여름밤의 팝페라, 판소리와 밴드음악의 만남‘경지밴드’, 재즈페스티벌 등 매주 고품격 문화공연이 더해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7월에 시작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 매직쇼’도 계속 이어간다. 국제습지센터 1층 영상관에서 매주 주말 각각 14시, 16시 두 번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울길, 얼음동굴, 공연 등 여름 더위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맞춤형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다”라며 “정원에 와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기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처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