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특성상 지리적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 온누리교회 농어촌선교팀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한방진료, 마사지 등의 의료봉사와 미용 봉사를 제공했다.
서울 온누리교회 강은수 목사는 “신의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어르신들의 질서 있는 참여에 힘입어 봉사활동에 더 힘쓸 수 있었고 진료를 받으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평소 병원을 자주 가기 힘든 섬마을까지 찾아와 치료도 해주고 미용까지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채옥 신의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신의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오신 서울 온누리교회 농어촌선교팀께 감사를 드리며, 섬 지역 특성상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이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