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활동가에 지원할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선발 시 환경문제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SNS 활동에 적극적인 시민을 우대한다.
시는 올해 100명의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2차례 시민활동가 1기, 2기를 40여 명 선발했고, 이들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등 각종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하면서 다수 시민에게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번 선발 예정인 시민활동가 3기 역시 앞선 1기, 2기 활동가들과 함께 각종 캠페인, SNS홍보 활동 등을 진행해 ‘전주시 환경지킴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 한 명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 개개인이 발 벗고 나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등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