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에 따른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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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에 따른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

12월 19일까지 반입 중지…분리배출·감량 홍보 강화·불법투기 집중 단속

여수시청 전경
[한국저널뉴스]여수시는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로 인해 지난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생활폐기물 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이 기간을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반입 중지로 인한 생활폐기물 처리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배출, 무단투기 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며 불법투기 폐기물은 수거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역 청결활동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나서는 한편 불법투기 감시원을 활용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원순환 가게 운영, 분리배출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307대를 설치하고 불법투기 감시원 76명을 투입해 현장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