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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매년 주관해,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실태조사에서 대상자 실태조사에 기여한 교육청에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조사 기반을 정교하게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려는 전남교육청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전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사·점검 방식 개선과 지원 체계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교육부를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대표 조사협력위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인권실태조사 최종결과보고와 함께 시도별 조사 과정이 공유됐으며, 조사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조사협력위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학생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준 현장의 노력이 모여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이 존중받는 전남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생활 환경 개선 및 인권침해 예방 시스템 고도화 등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1.28 1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