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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복지 현장의 변화된 정책 흐름을 공유해 종사자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소진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개회식,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무교육,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민·관 소통 및 네트워킹 강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정책·실무·정서 지원이 균형 있게 마련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무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특강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에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힘들어도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다시 한 사람의 삶을 지켜낼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분의 손길 덕분에 어떤 이웃은 겨울을 견딜 힘을 얻고 어떤 가정은 다시 살아갈 희망을 붙잡는다”며 “여수 복지의 온도는 제도나 예산이 아니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1.26 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