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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광주문학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원의 문학 및 인문학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현장에서 교수·학습 역량을 높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전남지역 문학 해설과 전시실 관람 ▲작가와 만남 ▲문학과 독서교육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김주선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광주·전남 문학 해설’을 주제로 상설전시실을 안내하며, 둘째 날에는 오기범 작가가 ‘지역 문학과 여행 이야기’를 통해 문학의 매력과 창작의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문학을 매개로 교사들이 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적 통찰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문학관이 지역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1.04 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