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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중의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청사 로비에 마련된 ‘존중 우체통’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31건의 존중 엽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엽서를 받은 직원 3인(경감 위승일, 순경 강정기, 청년인턴 정송이)이 ‘존중 리더’로 선정됐다. 이들은 평소에도 배려와 긍정의 에너지로 동료들의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존중 리더로 선정된 위승일 경감은 “그냥 평소처럼 하던대로 했을 뿐인데, 동료들의 칭찬에 오히려 더 힘을 얻었다”며 “이런 따뜻한 문화가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