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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회에는 안도걸 국회의원과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선교 저수지 융복합 호수공원 조성 ▲월남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이전 ▲동구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아시아 생태문화허브 라이프스케이프 아트월드 조성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실증 콤플렉스센터 조성 ▲예술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협의회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과 국정과제를 지역 현안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중앙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추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구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는 당정이 뜻을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