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민이 만드는 마을학교 ‘찾아가는 농촌배움터’ 호응
검색 입력폼
순천시

순천시, 주민이 만드는 마을학교 ‘찾아가는 농촌배움터’ 호응

15개 마을 맞춤형 운영... 공동체 회복과 생활 활력 높여

지역 주민들이 서면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농촌배움터' 프로그램의 색연필화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저널뉴스]순천시는 농촌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행복한 일상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농촌 배움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촌배움터’는 강사가 15개 농촌 마을에 직접 찾아가 각 마을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토탈공예, 우쿨렐레, 색연필화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까지 찾아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촌 배움터가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다양성과 참여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주민 주도형 학습,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