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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년센터’는 청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정책 정보를 전하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기초 청년센터 중 하나로, 지난 7월 무안고등학교 첫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남악고등학교에서 예비청년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두 번째 방문지인 남악고등학교는 2004년 개교 이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는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유네스코 학교 등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러한 교육 현장에서 남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청년센터와 무안군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예비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김봉성 행정문화복지위원장, 무안군청년협의체 손천수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청년정책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 예비 청년 시기부터 정책을 접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도 “무안고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진 남악고 학생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예비청년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년센터’ 운영을 이어가며 청소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