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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복지정책을 논의하며, 지역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회의에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의 실적이 집중적으로 보고됐다.
협의체는 3/4분기 동안 ▲재가요양 어르신 기저귀 지원 ▲행복 담은 밑반찬 지원 ▲맘 편한 우리집 소독 지원 ▲향기톡톡! 세탁 지원 등 총 4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썼다.
4/4분기 추진 사업으로 ▲포근한 이부자리 지원 ▲신전지역아동센터 차량 개조비 지원 안건이 의결됐다.
위생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새 이불을 지원하는 이부자리 사업은 기존 세탁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보호차량 개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은 아동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분기에도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준 덕분에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나눔과 돌봄이 공존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