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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관심 분야를 배우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가 협업해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또래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22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단편소설 창작 ▲공간 건축 ▲심리로 보는 ‘나’ ▲미래에서 온 사서들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간 건축’과 ‘미래에서 온 사서들’은 전남대 관련학과에서 전공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신청은 재학생의 경우 담당교사에게 요청하면 되며, 학교 밖 청소년은 QR코드(포스터 참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 학생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 분야와 학습 목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청 관련은 시민협치진흥원 시민협치기후환경과로, 프로젝트 운영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실력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