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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강기정 시장)는 오전 9시에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긴급 상황보고와 현장 시찰을 강행하며 앞으로 내릴 강수량에 집중하며 비상대응, 상황전파, 상황판단, 현장점검, 홍보및 문자전송, 위험지역 통제 및 대책 강구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말했다.
특히 무등산 주변에서 흘러오는 광주천 줄기상에 유촌1교, 장성에서 흘러오는 황룡강 줄기상에 제2황룡교 등 홍수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져 침수가 우려 되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호우로 인해 서구 농성동 지하차도, 북광주IC 담양방면 도로침수, 광천교, 극락교, 용산교,평림교 등 곳곳이 위험하니 운전자께서는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200mm 의 강한비가 호남지역에 계속 내리는 가운데 하천과 교량 등의 침수와 범람의 위험지역의 통제와 함께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37개소와 야영장, 캠핑장 7개소, 하천 징검다리 57개소 등도 전면 통제를 실시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