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시, 연이은 200mm 물 폭탄에 긴급 상황실 가동, 위기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강기정 시장" 호우경보 발령으로 주택, 상가 및 도로 침수지역, 강 범람지역 현장 긴급 시찰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07월 17일(목) 16:53
[한국저널뉴스] 광주지역에 연이어 내린 비가 곳곳에 도로 침수와 주택 주변 침하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강기정 시장)는 오전 9시에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긴급 상황보고와 현장 시찰을 강행하며 앞으로 내릴 강수량에 집중하며 비상대응, 상황전파, 상황판단, 현장점검, 홍보및 문자전송, 위험지역 통제 및 대책 강구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말했다.

특히 무등산 주변에서 흘러오는 광주천 줄기상에 유촌1교, 장성에서 흘러오는 황룡강 줄기상에 제2황룡교 등 홍수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져 침수가 우려 되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호우로 인해 서구 농성동 지하차도, 북광주IC 담양방면 도로침수, 광천교, 극락교, 용산교,평림교 등 곳곳이 위험하니 운전자께서는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200mm 의 강한비가 호남지역에 계속 내리는 가운데 하천과 교량 등의 침수와 범람의 위험지역의 통제와 함께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37개소와 야영장, 캠핑장 7개소, 하천 징검다리 57개소 등도 전면 통제를 실시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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