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동부청사, 청소년 위한 행사 확대·주민 의견수렴 필요” 동부청사 개청 2주년, 주민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 강조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7월 14일(월) 10:45 |
한 의원은 “순천 신대지구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청년과 학생 인구가 많지만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부족하다”며 “동부청사 내에서 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동부청사가 개청 2주년을 맞은 만큼 주민 중심 공간으로 활용을 더욱 확대하고, 행사 기획 시 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월에 예정된 열린 소통 광장과 같은 행사뿐만 아니라, 청소년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상철 기획홍보담당관은 “도내 관련 부서와 협조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동부권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동부청사는 2023년 개청 이후 갤러리, 명사초청 포럼, 북카페, 실내·외 정원 등 다양한 문화·소통 공간을 운영하며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오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