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잇단 대회 개최로 스포츠 열기 후끈 주말 동안 600여 명 방문… 지역경제 활력 더해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7월 09일(수) 11:03 |
지난 주말에는 제11회 무안양파배 전남ˑ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와 제45회 전라남도지사기 검도대회가 무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려, 전남ˑ광주 전역에서 참가한 600여 명의 동호인, 가족, 대회 관계자들이 무안군을 찾아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대회 모두 열띤 경쟁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테니스 코트의 치열한 랠리와 검도의 역동적인 경기는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내며 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였다.
테니스 대회 결과 ▲골드부 우승 박재관, 강진성팀, ▲남자신인부 우승 류준호, 전한성팀, ▲여자신인부 우승 오아름, 조미진팀이 차지했으며, 검도대회에서는 ▲종합우승 초당관, ▲종합준우승 용당관, ▲종합3위에 벌교관이 각각 입상했다.
또한, 대회기간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인근 상권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승명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안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