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k-템플스테이, 천년고찰 세계유산 선암사에서 보내는 특별한 1박2일

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04월 29일(화) 14:20
순천시 k-템플스테이, 천년고찰 세계유산 선암사에서 보내는 특별한 1박2일
[한국저널뉴스]순천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세계유산 활용사업이 천년고찰 선암사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다국어로 만나는 천년고찰 세계유산 선암사’라는 주제의 K-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유산 선암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사 문화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영어로 한국의 산사 문화와 선암사에 대해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스님과 함께 차를 마시며 사찰 문화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대웅전에서 직접 예불을 드려보는 등 1박2일 동안 한국의 산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5월 10~11일, 11~12일, 17~18일, 18~19일) 진행된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로, 각 회차별로 12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세계유산 선암사 K-템플스테이를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의 산사문화를 가장 낭만 있게 체험한 학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머나먼 타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천년고찰 선암사에서 보내는 특별한 1박2일을 통해 한국의 산사문화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온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 접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또는 카카오톡 채널 ‘Seonamsa Temple Stay’로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이 기사는 한국저널뉴스 홈페이지(kjn.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jn.co.kr/article.php?aid=9198359237
프린트 시간 : 2025년 04월 30일 03: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