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용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전략’ 마련 촉구 국회도서관 광주관은 북구가 최적지임을 강조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4월 27일(일)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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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AI 기반 의정정보 제공, 디지털 자료 보존, 학술 연구 지원 등 다양한 고도화된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상용 의원은 “북구 출신인 한강 작가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북구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진 지금, 이를 정책적 실천과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가야 할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하며, “국회도서관 광주관이 북구에 들어설 경우 지역 균형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 지식기반 사회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교도소 옛 부지가 국회도서관 광주관의 유치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만큼, 북구가 타 지자체와의 경쟁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며 “또한, 북구의 문화적 정체성과 결합할 경우, 청년·연구자들의 수도권 이동을 줄이고 지역 내 양질의 연구 환경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주주의 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부지 활용 계획, 유치 전담 TF 구성, 사전 타당성 조사, 주민 참여 기반 마련, 행정 협력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과 실행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