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드림스타트,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시간’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감정 치유·양육 스트레스 완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03월 12일(수) 16:24
남악 회룡마을주공아파트 내 아낌없이 주는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모습
[한국저널뉴스]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시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이 디자인한 작은 정원과 식물 심기를 통해 감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 태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남악 회룡마을주공아파트 내 아낌없이 주는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작은 지구정원 ▲메리골드 꽃차 ▲압화 스탠드 ▲병속정원 하바리움 ▲압화 캘리액자 만들기 등 매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육아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뿐만 아니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4가지(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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