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안전하고 공정한 에너지 유통 환경 조성 목표 동절기 가짜석유 유통근절 위해 집중점검 돌입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5년 01월 22일(수)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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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품질 미달 석유제품과 불법 혼합유 유통을 방지해 공정한 에너지 시장을 조성하고,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은 경유, 등유, 휘발유 등 주요 석유제품의 품질기준 준수 여부, 가짜석유 및 불법 혼합유 유통 실태 단속, 그리고 주유소의 보관·판매 관리 상태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는 한국석유관리원에 의뢰해 품질검사를 진행한다.
가짜석유가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사업 허가 취소 등 엄격한 제재를 받는다.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 위반 시에는 형사 고발 조치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짜석유 유통이 주민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강진군 내 석유 유통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은 가짜석유 유통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의심 사례 발견 때 강진군 인구정책과 에너지산업팀 또는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집중점검은 에너지 유통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철저한 단속과 주민 협조를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