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화물차 교통사고예방 특별경보 및 가용경력 총 동원 교통안전활동 추진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4년 09월 04일(수) 09:35
[한국저널뉴스]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박성주)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최근 8월 24일 08:15경 광산구 동곡로 주변 커브길에서 덤프트럭이 우회하여 진행하던 중 앞에서 진행하던 자전거를 보지 못하고 덤프트럭 조수석 쪽 앞바퀴로 자전거를 충격하여 사망, 8월 30일 18:50경 광산구 지정동에서 건설기계인 콤비롤러가 이동하던 중 안전운전불이행으로 도로 옆 논으로 전도되어 사망하는 등 잇따른 사고에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경보를 발령하는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여 화물차량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광주경찰은 화물차 통행량 많은 곳 및 사고다발장소에서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단속하고 있으며 9월 9일(월)에는 지자체․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화물차량 과적‧적재불량 및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협력단체와 함께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하여 8월 25(일)부터 8. 29(목)에는 화물차량 운수종사자 330명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자체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대형 교통사고 발생지 및 손상‧훼손된 도로 등 위험지점 점검을 통해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량의 법규위반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엄정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운전자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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