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름철 식중독 제로를 위한 맞춤 컨설팅 실시 생선회·김밥 음식점 50여 곳 위생상태·세균오염 진단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8월 09일(금) 1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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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에서는 보건소 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을 방문하여 위생 상태와 세균 오염 가능성 등 사전 진단과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 진단은 ▲종사자 건강진단(개인위생) ▲위생교육 수료 ▲어류·육류 및 채소류 작업 시 칼, 도마 구분사용(조리도구) ▲충분한 가열 온도 및 시간 ▲식재료 구분 보관, 냉장고 청결 및 적정 온도 유지(보관공정) ▲조리시설 파손 여부 및 청결 관리(조리장) 등으로 세분화하여 진행한다.
특히 식중독 간이세균측정기(ATP측정기)를 활용하여 칼·도마, 종사자 손 등 오염도를 측정하여 식중독에 대한 종업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여름철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음식점에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