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군민 마음건강도 찾아가서 챙깁니다 은둔형, 중장년층 등 96가구 대상, 자살 예방 우울 척도 검사 신속 추진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5월 13일(월)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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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은 자살 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군은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대상은 은둔형 위기가구 8명, 중장년층 1인 가구 39명, 만 80세 이상 독거노인 49명 등 총 96가구로 5월 한달간 신속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지속적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정신전문요원이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의와 1:1 상담, 등록 및 사례관리 등으로 집중 관리하게 된다. 나아가 더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병원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우울 척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우울증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만큼 선제적 우울 척도 검사가 효과적이다”며“군민 누구나 해남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오셔서 무료로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자살을 방지하고 마음이 건강한 해남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전화는 주간에는 해남군보건소,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