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곡동, '어버이 날' 9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꾸러미’ 전달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5월 09일(목)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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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만쥬)세트와 홍삼캔디, 파스, 손뜨개 카네이션으로 구성된 장수꾸러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95세 이상 어르신 안부살피기 추진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가정의 계단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드리고, 노인장기요양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건강보험공단에 대리 신청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들도 말끔하게 해결해 주었다.
이영오 조곡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루 종일 집에서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돌봄제도를 모르는 독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미약하나마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은 5월 가정의 달에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초대하여‘경로효친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고,‘손뜨개 카네이션’을 만들어 독거노인에 전달하는 등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