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청년 진로탐색 PI스쿨 첫선 버크만·갤럽강점검사로 나도 몰랐던 나찾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5월 02일(목)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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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ersonal Identity)스쿨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MBTI 검사보다 전문·심화된 것으로 갤럽강점검사, 버크만 검사 등 전문 진단도구를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이 검사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행동유형에 맞게 개인의 진로설계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점 파악 및 강화를 위한 PI 브랜딩(6주), 강점에 어울리는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PI 플래너(6주), 자소서,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등 실전형 취업 MASTER(4주) 과정 및 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 자개 모빌·프랑스 자수 등 10회차로 구성되어 있고 과정별 신청이 가능하며 22일부터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서구에서 생활하는 19~39세의 청년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립 청년, 영케어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일자리청년지원과(서구 경열로17번길 12, 1층)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내가 뭘 하고 싶은지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우리 서구만의 시그니처 진단프로그램인 서구 PI스쿨을 준비했다”며 “검증된 전문검사를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