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2,100여만 원 투입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4월 25일(목)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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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2,100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인센티브) 지급에 투입할 예정으로, 오는 6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전에 시행 중인‘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과 함께 산모의 건강 증진 및 신생아 양육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성군은 임신 계획단계부터 출산까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비대면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