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솔선’

공직자 실천서약, 1인 1텀블러 생활 속 실천 캠페인 추진…탄소중립 실현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4년 04월 23일(화) 11:29
여수시,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솔선’
[한국저널뉴스]여수시가 1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에 솔선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공직자 실천서약’, ‘1인 1텀블러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적극적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 전 직원은 ▲1회용 컵 사용 안하기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활용 ▲1회용 사용 환경 개선 ▲매월 10일, 1회용품 ZERO 실천의 날 운영 등 실천에 힘쓴다.

캠페인은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가 열리고 있는 용기공원입구에서 출발해 무선성산공원, 미평공원, 국동임시별관, 해양공원 순으로 진행되며,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억제를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종필 여수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1회용품 안 쓰는 행사 만들기 와 자체교육 및 실태점검 강화 등 생활 속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코자 한다”며 “시민들도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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