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학교 공유주차장 ‘최우수 적극행정’ 전국최초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등 적극행정 돋보여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4월 15일(월) 12:17 |
|
서구 적극행정위원회는 주민·부서가 추천한 10건 중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1팀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는 학교 주차장 개방을 이뤄낸 교통지도과 장동해 주무관의‘다같이 함께해요. 학교공유주차장’이 선정됐다.
장 주무관은 교육청 및 학교장과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8개 학교 214면의 유휴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약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수사례는 맞춤형 안내와 구매대행서비스로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 발굴 전국 실적 1위를 달성한 양동 문세희 주무관이 선발됐다.
또 장려상은 지도,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홍보와 개선이 필요한 소규모 골목맛집을 찾아 홍보 및 역량강화 지원에 앞장선 보건위생과 문은혜 주무관이 선정됐고, 특별상은 전국최초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수당을 지급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이 선발됐다.
서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구청장 표창을 비롯해 특별휴가,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