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모란 · 강진청자 로타리클럽, 대상포진 백신 구입비 전달 강진군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사업에 힘 보태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4월 11일(목)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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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50대 이상에서 자주 발병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지만 고가의 비용 부담 때문에 접종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강진군은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0년부터 대상포진 접종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50세 이상 전체 군민으로 확대했다.
올해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4월 초 현재 약 천여 명이 접종 및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이번에 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는 백신구입비로 ‘강진군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봉석 총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주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비를 지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봉석 총재님, 이애영 회장님, 문병숙 회장님을 비롯한 강진모란·강진청자로타리 회원님들의 뜻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3월 26일부터 50세 이상 군민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전화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