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책정원 도서관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12~18일 강연·공연·체험 행사 등 프로그램 풍성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4월 11일(목) 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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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주민 이해와 관심을 높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이를 축하하고자 도서관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4시 30분 책정원 3층에서 ‘이기호 작가 초청 특강’이 열린다.
이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한 북 큐레이션(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를 위해 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1층에서 진행된다.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인형극과 마크라메 키링·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및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책정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봄꽃 만개한 4월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도서관으로 떠나는 봄나들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이 모든 시민에게 열린 편안하고 일상적인 공간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