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연수’ 진행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4월 05일(금) 10:17 |
|
5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 제도’를 학교 현장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원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 사항과 학교 현장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이행해야 할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권보호 심의·의결에 관련된 업무가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됨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와 피해 교원에 대한 보호조치 등에 중점을 뒀다.
이 밖에도 교육활동 침해 신속 대응 현장지원단, 법률지원단 제도, 교원보호공제가입사항과 교원들의 심리·정서 안정 및 치유지원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와 치유캠프 운영 등에 대한 정보 전달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피해 교원 보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돼야 교사가 교육적 신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며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며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변화되는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