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공공이용시설 장애인 편의 개선 본격화 이달까지 공원·공공건축물 185개소 집중 점검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4월 01일(월) 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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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종합계획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 기초센터와 함께 관내 공원 40개소, 공공건축물 145개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4월까지 집중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시설 관리 부서와 협의해 보완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관내 공원과 공공이용시설, 2025년에는 보행로, 2026년에는 공동주택과 통신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좁은 인도, 낮은 턱 하나가 장애인 등 이동 약자에게는 어떠한 벽보다 높을 수 있다”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차별과 경계 없는 ‘장애 친화 도시 동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4월 17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주간(4월 18~26일)을 맞아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친화도시 비전 선포식과 장애인들을 위한 ‘너울가지 운동회’를 개최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