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0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 개강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기초교육 실시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4월 01일(월) 1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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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은 귀농·귀촌인들이 더 나은 농업 경영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고 농촌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4일까지 총 16회(59시간)에 걸쳐 농업인교육관과 지역 내 우수농가에서 진행되며, 공통과정(11회)과 2개 분반(귀농반, 귀촌반 각 5회)으로 나눠 실시된다.
공통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경영계획 수립, 과학영농 농촌융복합산업 및 새로운 아이템 발굴 등으로 이뤄진다. 또, 귀농·귀촌인 특성에 맞춰 귀농반에서는 작물별 기초 재배기술, 선도농가 현장교육이, 귀촌반에서는 농촌체험, 농가 카페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광양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315명이 수료했으며, 생동감 있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화엽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강수량이 많고 일조량이 줄어들어 많은 농가 분들이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처럼 농사는 기후변화와 토양 등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배 농업인들의 현장 경험도 듣고 교육생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성공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