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새싹지킴이병원 추가 지정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3월 28일(목) 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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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지킴이병원은 의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신속한 검진・치료・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
‘의원급’ 이상의 병원으로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협력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곳을 지정한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고자 첨단종합병원, 광주센트럴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해 왔다.
이번 2곳을 추가로 지정해 광산구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돌보는 일은 지역사회 전체가 짊어져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며 “새롭게 지정한 2곳을 포함한 총 5개 새싹지킴이병원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