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치매환자 주간보호 '쉼터' 운영 치매 환자 인지 기능 증진 및 악화 방지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3월 27일(수)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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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는 혼자 거동이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취지로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는 주 2회(화,목) 3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기억회상, 공예요법, 원예요법, 운동 등 인지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등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언제라도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집안에서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서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인지기능 및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모임, 조호물품지원, 치매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