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무상 공급으로 예방 총력 개화 전․후, 3회 약제 방제해야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3월 13일(수) 17:54 |
|
과수화상병은 잎, 꽃, 과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이 대표적이며,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튼 직후인 3월 중순부터 공급된 약제를 사용하여 1차 방제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개화가 시작됐을 때 ‘과수화상병예측시스템’의 위험경보에 따라 24시간 이내 2~3회 방제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예찰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농작업 중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